[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] 봉동 사람들의 토종 생강 이야기 & 봉동 시장 터줏대감, 68년 전통의 물국수 “깊어진다, 이 계절 –전라북도 완주” (KBS 20211106 방송)

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(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) “깊어진다, 이 계절 –전라북도 완주” (2021년 11월 6일 방송) 전라북도의 한가운데 자리해 경각산과 모악산, 대둔산 등의 맑고 깊은 산줄기를 병풍처럼 두르고 호남평야의 젖줄인 만경강을 품은 동네, 전북 완주. 가을빛으로 물든 땅 위로 풍요로운 이 계절만큼이나 넉넉한 이웃들이 살아가고 있어 더 빛나는 곳이다. 가을 풍경을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전라북도 완주로 143번째 여정을 시작한다. ▶ 토종 생강 시배지, 봉동 사람들의 생강 이야기 가을 제철을 맞은 완주의 들녘. 우리나라 생강 시배지로 알려진 봉동면의 밭에는 대나무를 닮은 토종 생강 수확이 한창이다. 봉동 일대는 배수가